트로트 가수 김설, 술이홀 예술단과 함께 봉사활동 재개… 축하공연
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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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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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를 지고, ‘소젖 짜는 가수’ 김설이 찾아가는 노래 봉사를 재개했다.
1일 가수 김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설’ 씨는 지난 27일 ‘술이홀 예술단(단장 이연우)’과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요양원 등 어르신 생신 잔치 및 노래 봉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술이홀 예술단과 함께하는 가수 김설의 봉사활동’은 노인 요양시설 및 병원을 직접 찾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도 TV조선 모란봉 클럽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날 김설은 요양원, 어르신 생일잔치 및 축하공연에서 ‘달타령’, ‘여자의 일생’, ‘어머니 안부’, ‘유정천리’ 등을 선사해 옛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가수 서영수, 이영우 단장, 마용문, 강은심 등 술이홀 예술단원 등의 흥과 감동을 더 해 어르신들의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설의 신곡 ‘지게’는 최근 유튜브 조회 수가 282만 뷰를 달리고 있다. ‘지게’는 삶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지게지만, 사랑도 실린 부부 사이의 사랑을 강조한 노래이다. 다만 어딘지 애달프게 들리는 특이한 곡이다.
이에 김설의 지게의 인기 상승에 편승, ‘사랑이또’, ‘다시 한번만’ 등 김설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2023년도 김설의 신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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