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KG모빌리언스는 자사의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공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를 통한 스미싱은 청첩장, 과태료, 민생회복쿠폰 등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며, 이 과정에서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금융 및 개인정보가 유출돼 부정 결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정부기관이나 카드사, 지역화폐 운영기관 등은 URL이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문자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결제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이상 거래 시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 발생 시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경찰청 사이버범죄신고센터([https://ecrm.police.go.kr](https://ecrm.police.go.kr)), 금융감독원 불법금융신고센터(1332)를 통해 신속한 상담과 대응이 가능하다. KG모빌리언스는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과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