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이박사&래퍼 머쉬베놈

래퍼 머쉬베놈과 신빠람 이박사의 협업곡 ‘돌림판’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며 발매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머쉬베놈의 첫 정규 앨범 〈얼〉의 타이틀곡 ‘돌림판’은 신빠람 이박사의 독창적인 피처링으로 발매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다.

뽕짝 기반의 전자음에 머쉬베놈 특유의 잰말놀이식 가사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70세의 신빠람 이박사가 소화한 속사포 래핑은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신빠람 이박사는 “빠른 속도의 랩이라 가사 전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며 “머쉬베놈의 독특한 개성과 흥 있는 음악을 평소에도 좋아했기에 협업 제안에 망설임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팬들이 내 음악을 즐겨주고 무대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빠람 이박사는 리믹스 DJ 출신 한용진 대표가 운영하는 시노엔터테인먼트에서 ‘사우나’, ‘무정세월’ 등 신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한용진 대표가 약 30년 전 작사한 ‘오대독자 이야기’는 최근 쇼트 40부작 시리즈로 제작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이박사 이야기’ 등 다양한 후속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래퍼 머쉬베놈

머쉬베놈은 과거 ‘VVS’, ‘두둥등장’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정점의 시기에도 활동을 멈추고 긴 준비 끝에 이번 앨범 〈얼〉을 선보였다. 그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행보로 “현재 힙합 신에서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는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림판’은 머쉬베놈의 똘끼와 신빠람 이박사의 뽕끼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