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이 분당을 물들인다. 첼로 디바 성지송과 소울 보이스 류지수가 13일(토) 오후 5시, 분당 수담재에서 열리는 누구나아츠×이모델클랜 ‘가을을 나누다’ 무대에 선다. 공연 전후로는 하이엔드 디자이너 의류 플리마켓과 직접 입고 런웨이를 밟아보는 패션쇼 체험, F&B 코너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득템’과 ‘힐링’을 동시에 노린다. 플리마켓에는 패피들의 숨은 보물급 아이템이 출격하고, 일부 품목은 현장 경매로 반짝 등장한다. 패션쇼 체험은 초보도 참여 가능한 미니 런웨이 콘셉트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된다.
무대의 포인트는 장르 믹스 매치. 성지송은 깊이 있는 첼로 사운드로 가을 감성을 열고, 류지수가 소울풀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작은 하우스 콘서트의 밀도 높은 사운드가 예고된다.
현장에는 30년 차 모델 프로듀서 이현정 대표가 직접 참여한다. 지난 2년간 미들에이지 시니어 모델 100+명을 데뷔시킨 주역답게, ‘나이·경력 무관,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콘셉트를 행사 전반에 녹였다. 수익 일부와 현장 모금은 기부 캠페인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