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설·현준, 퀸·킹 코리아 모델 어워즈 진·선 수상
현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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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16:34 | 최종 수정 2021.03.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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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설과 현준이 3월 2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3층 특설 무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모델 퀸(킹) 코리아 어워즈, 패션쇼’ 본선 무대에서 진, 선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만 참여하는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피부가 전하는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설과 중년의 매력을 발산하는 현준은 “모델 데뷔에서 본선까지 올라온 것 자체가 영광인데, 이렇게 수상까지 해서 기쁨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대한모델협회가 주관하는 최고 모델 선발 퀸(킹) 코리아 어워즈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모델협회 △대한스타모델협회 △대한민국모델단체총연합회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등도 주최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2021 대한민국 선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 및 정치인, 연예인, 가수도 다수 참여해 한복, 드레스, 자유복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한 한국인 대상은 국민의힘 송석준, 조경태, 배준영 의원과 성중기 서울시의원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모델 퀸(킹) 코리아 어워즈, 패션쇼 본선 무대에서는 김설·현준이 각각 진·선을, 김정석이 미를 수상했다. 특별상은 윤점도가 받았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인 연합회 황계호 대회장은 “우리 한복의 고유 아름다움과 미를 연출하고 한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행사”라며 “멋진 도전으로 새로운 인생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대회장은 이와 함께 모델 발전 및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국 1사1인 모델 추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준, 김설의 소속사 은설기획 은형일 대표는 소속 가수의 진·선 수상과 홍보대사 위촉장, 모델 활동 인증서를 받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은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에는 오히려 모델 등의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며 “온라인 트렌드 스마트 스토어, 스토어 클래스 등 쇼핑몰, 라이브 방송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 활동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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