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악극단, ‘복고복고’ 출연, 신곡에 전 재산 계약금으로 줘…

은형일 기자 승인 2022.12.02 20:26 의견 0

동동악극단이 진태령-진영의 복고복고 게스트로 출연, 신곡 ‘어머니 안부’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동동악극단(동동&정세희)

2일 배우 겸 가수 혼성 듀오 동동악극단(김동동&정세희)은 마포 FM(100.7MHz) 라디오, 진태령-진영의 복고복고 가요 프로에 출연, 신곡 ‘어머니 안부’에 대한 사연과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 결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동동은 20여 년간 병상에 계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생전 가수로서 성공하길 바라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곡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세희도 부모님께 못난 딸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어머니 안부’ 곡을 당시, 전 재산 7만 5천원 중 5만 원을 ‘어머니 안부’ 곡 계약금으로 걸었다고 말했다.

‘어머니 안부’는 자녀가 어머님의 품을 떠나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살아 보지만… 마음처럼 되지 못하고, 효도를 고향 하늘만 바라보며 안부를 전하는 자녀들의 내면적 사랑을 그린 노래이다.

이에 퍼포먼스 달인 동동과 섹시 여전사 정세희의 환상적인 ‘동동악극단 팀 구성은 2019년 문톡티비, 송년회 콜라보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후 함께 참석한 가수들의 열띤 반응에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와락키스’, ‘어머니 안부’, 라이브 무대 후 동동의 개인기로 인하여 진행자 진태령, 진영에 이어 박 피디까지 박장대소하는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 동동, 정세희, 진태령

한편 동동악극단은 지지난달 28일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동동악극단편을 통하여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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