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을 맞아 ‘구테이블 크리스마스 음악회 13’이 열린다. 주최 측 안내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12월 24일 오후 7시 ‘구테이블’에서 진행되며, 포스터에는 ‘Happy’라는 키워드와 함께 “당신의 특별한 연말을 위한 감각적인 셀렉션”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티켓 가격은 5만 원으로 안내됐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장하나, 색소포니스트 김태준, 뮤지컬배우 김기종이다. 성악과 색소폰, 뮤지컬 보컬이 한 무대에 오르는 구성으로, 크리스마스이브 분위기에 맞춘 연말 공연을 예고했다. 소프라노의 성악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서를 선명하게 만들고, 색소폰은 겨울밤의 온기를 더하는 악기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배우의 참여는 장르적 폭을 넓히며 관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스터에는 “한 해의 마지막 쇼핑을 특별하게,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안내 문구도 포함됐다. 연말 시즌에 맞춰 공연 관람을 ‘경험 소비’의 형태로 제안하는 메시지로 읽히며,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시간대의 수요를 겨냥한 구성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음악회 13’이라는 표기에서 알 수 있듯, 해당 공연은 시리즈 형태로 이어져온 것으로 안내돼, 연말 시즌 관객층에게 안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공연은 12월 24일 오후 7시 ‘구테이블’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5만 원으로 안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