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달걀주사’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수술이 아닌 시술의 시대를 진단하며 내놓은 책이다. 최근 미용 시술이 일상적인 자기관리로 자리 잡으면서, 단일 부위 변화보다 얼굴 전체의 인상과 조화를 고려하는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반복적으로 쌓인 고민과 질문을 바탕으로, 독자가 자신의 얼굴에서 어떤 변화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지 현실적으로 점검하도록 구성했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비너스 달걀주사’는 의약품 조성물 특허(특허번호 10-1824450)다.
다만 책의 내용은 일반 정보 제공과 관점 제시에 해당하고 특정 결과를 보장하거나 단정하는 성격이 아니다.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 개인 상태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