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신현대가 가을 단독 콘서트 ‘가을의 향기’로 돌아온다. 공연은 10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린다. ‘난 바람 넌 눈물’로 사랑받아온 신현대는 계절 감성에 맞춘 레퍼토리와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깊은 울림을 예고했다.

이번 무대의 포인트는 게스트 라인업이다. 미스터트롯3 김용빈의 리메이크로 다시 주목받은 명곡 ‘연인’의 원곡 가수 한승기, 그리고 신현대와 오랜 우정을 이어온 백미현이 출연한다. 두 사람과의 합동 무대는 “30년 만의 재회”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높다. 신현대는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왔다. 두 동료와 한 무대에 선다니 설레고 기쁘다. 관객들과 가을의 향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 사운드는 정운주(건반), 박우진(베이스), 진수영(기타), 송기정(드럼)이 맡는다. 대표 히트곡과 계절 셋리스트, 게스트와의 듀엣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한편의 음악 드라마 같은 밤을 예고한다.

공연 정보

날짜·시간: 2025년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홍대 웨스트브릿지(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5길 6)

티켓: 6만 원

문의: 010-4727-4236

가을밤, 레전드 보컬과 명곡의 향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