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 은희태 시인, ‘녹두골’ 시비 제막식 개최

은형일 기자 승인 2024.07.10 23:41 | 최종 수정 2024.07.11 13:43 의견 0
석천 은희태 시인 녹두골 시비 제막식

10일 한국농촌문학회 회장을 3-4대 역임한 “석천 은희태 시인”의 '녹두골' 시비가 고향인 정읍시 고부에 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석천 은희태 회장 측 관계자(은하일)에 따르면 “한국문인협회 정읍 지부와 고부 문화보존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인협회 회원, 제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석천 은희태 시인은 "시비 제막을 위해서 빛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비 제막식 행사에는 이광회 고부 면장,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 김정임 회장과 강광 직전회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최창수 정읍예총 회장과 김희선 전 회장, 조택수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장, 이한욱 전 정읍시애향운동본부회장 및 문인협회 회원, 제자, 가족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빛냈다.

은희태 시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은 시인은 제3 · 4대 한국농촌문학회장, 제6대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는『늦가을마음속 단풍그림』『자연의 울음소리』『추억의발자국소리』『녹두골』共著『韓國名詩100人選』외 다수가 있다.

<사진제공 정읍시 은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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