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1타 가수 ‘금실은실’, 방송-행사 러브콜로 종횡무진 행보
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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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20:19 | 최종 수정 2022.09.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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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트로트 가수 ‘금실은실’이 미니 단독 콘서트에 이어 공연장에서 감동의 물결을 전파한다.
23일 ‘금실(이금수) 은실(주현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목) 저녁 9시 박일준TV 시즌 2에서 미니 단독 콘서트 개최. 오는 ▲24일(토) 오전 10시 어울린 한마당 축제(용두 근린공원) ▲24일 오후 4시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실은 가요 콘서트’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일준 TV 미니 콘서트에서 “금실은실”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으로 충만하고 애틋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금실(이금수)은 ‘중년고백’, 임영웅의 ‘사랑역’, 아내인 은실 주현선은 ‘우야꼬’, 추가열의 ‘소풍 가는 인생’을 열창해 팬과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부부 듀엣곡 ‘꽃노래’를 경쾌하게 열창했다. 또, 미소가 매력적인 은실 주현선의 애교가 섞인 춤과 노래로 쉴 새 없이 깨가 쏟아지는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금실 이금수는 인생 3모작을 향해 귀감을 보인다. 1모작은 수학 교사와 병행 EBS 1타 수학 강사, 입시 프로그램 진행자, 2모작은 현, 대진대학교 입시 사정관 실장으로 재직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입학 사정관 실장으로 재직하면서 2023년도 대진대 원서 접수 결과 전년보다 지원자가 1,456명이 증가해 경쟁률이 작년 5.67: 1에서 올해는 7.08: 1로 증가했다.
이에 1타 강사, 1타 입학 사정관에 이어 트로트 1타 가수로 발돋움 되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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