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 저널리스트 브리아나 홀트(Brianna Holt)가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매진사태에 아쉬움의 표현으로 "죽기 전에 지민을 만나는게 목표"라는 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용인원 9만명인 대규모 공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은 티켓이 1일(현지시간) 오픈한지 90분만에 매진됐다.
글로벌 뉴스매체 '버즈피드'는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있으며 뉴욕본사 음악 저널리스트 브리아나 홀트는 웸블리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 영국지사 버즈피드 뉴스의 리포터 이크란 다히르(Ikran Dahir)와 주고 받은 SNS에서 "좋겠다. 난 그들(방탄소년단)을 보고 싶어 죽겠다. 넌 이해하지 못해. 난 죽기 전에 지민을 만나는게 목표야!"라는 글을 올려 팬심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영국 버즈피드 방송에서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로도 얼굴이 알려진 이크란 다히르는 "언젠간 기회가 올거야" 위로의 답글을 남겼다.
결국 방탄소년단과 웸블리 스타디움 측은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의 청원이 이어지자 추가 공연 개최 확정했다.
이에 브리아나 홀트의 SNS계정에 "지민을 볼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다시 생겼으니 이번엔 꼭 성공하기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