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마스타가 오는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살롱드라플란드에서 ‘삼청동 블루스’를 주제로 앵콜 공연을 연다. 지난 10월 열린 첫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무대는 트리오 편성으로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마스타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5호 가수로 등장해 ‘부산에 가면’을 열창, 전원 올어게인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에는 드럼 곽지웅, 베이스 이정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마스타 트리오는 블루스와 포크, 재즈의 감성을 넘나드는 사운드로 삼청동의 밤을 채운다.

공연장 라플란드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티켓은 예약 시 5만원, 현장 결제는 5만5천원. 깊어가는 가을밤, 김마스타의 진심 어린 음악이 다시 한번 관객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