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경주의 개인전 ‘Beyond Galaxy’가 오는 2월 15일(토)부터 2월 27일(목)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르테숲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경주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반평생에 걸쳐 탐구해 온 ‘Galaxy 전략기획과 마케팅’을 작품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이경주 작가는 전 삼성전자 전무로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2012년까지 27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며 휴대폰과 네트워크 장비 등의 정보통신 부문 전략과 기획을 담당했다. 특히, 국내 총괄 휴대폰 판매팀장으로 재직하며 모두 안 될 것이라고 했던 ‘갤럭시 노트’를 매출 11조원의 흥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경주 작가는 전시 초대의 글에서 “무한한 우주, 인간이 상상하는 그 너머의 우주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화폭을 통해 관람객과 감성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주의 광대한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휘몰아치는 색채와 질감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 개막식은 2월 15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