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가수 오은주 [돌팔매 오은주 라이브방송] 팬들과 소통

코로나 팬데믹으로 팬들과 교감할 무대가 없어지자 오은주 만의 새로운 트랜드 유튜버로 변신

신한국 기자 승인 2021.11.03 22:14 | 최종 수정 2021.11.03 23:31 의견 0
사진제공/ 가수 오은주 개긴방송 YouTube 섬네일

가수 오은주 신곡 ‘메밀꽃 사랑'으로 돌아오다
2020년 야심찬 신작 ‘그대뿐이야’, ‘사랑꽃’ 과 함께 타이틀 곡으로 ‘메밀꽃 사랑’을 발표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팬들과 교감할 무대가 없어지자 오은주 만의 새로운 트랜드로 유튜버로 변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가수 오은주 신곡 "메밀꽃 사랑" 자켓

1988년 ‘지나가는 비’(김동찬 작사/김수환 작곡), 1990년 ‘돌팔매’(김동찬 작사/김수환 작곡)을 히트 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오은주는 1972년 일곱 살때 ‘엄마 엄마 돌아와요’라는 노래를 부르며 데뷔한 당시 천재 소녀가수로 장안의 화제가 됐던 가수로, 초등학생 시절인 1976년 ‘멋쟁이 마도로스’를 히트 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잠시 활동이 뜸했던 오은주는 2000년 ‘사랑의 포로’(김병걸 작사/정원수 작곡)를 밮표하며 역시 오은주 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처연한 비음과 호흡의 여음(餘音)이 매력적인 그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로이 구가할 수 있는 가창력을 인정 받는 가수다. KBS “가요무대”에 자주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는다, 작은 체구에서 품어 나오는 소리는 가히 일품이다.

유튜브 방송으로 신곡 홍보
전세계를 강타한 역병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공연무대가 사라져 시름에 빠저 있을 때 한때 우후죽순처럼 유행한 유튜브 방송에 그도 편승한다. 처음에는 그냥 노래 연습이라도 해야 되겠다 싶어 별 준비도 없이 시작하였지만 나만의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으면 여기서도 살아남기 힘들겠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혔어요.

사진제공/ 가수 오은주 프로필

2020년 ‘그대뿐이야’, ‘사랑꽃’과함께 발표한 ‘메밀꽃 사랑’이 반응이 좋다며. 본인의 유튜브 방송도 중요하지만, 크고작은 유튜브 방송 초대에도 빠짐없이 출연하며 신곡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다. 전국의 유튜버들의 초청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나을 보내고 있다. 2020년 12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오은주의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돌팔매 오은주 라이브방송] 팬들과 소통한다.

‘상남자’ 이동원을 키워낸 제작자 오은주
가수 이동원은 충남 천안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나훈아와 오은주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선수로 학창시절 내내 운동선수로 활동했다. 그가 27세때 골프선수로 전향한다, 25년 동안 KPGA 소속 회원으로 아마추어대회와 프로대회에 참가해 3부리그에서 두 번 입상한 실력자다.

이미지제공/ 가수 이동원 암반자켓

이후 어린시절 꿈꿔왔던 가수의길로 눈길을 돌리며 오은주에게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대청호가요제에 참가해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며, 작곡가 최호일 선생을 만난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그동안 써놓은 가사중 ‘미련’과 ‘애련’을 취입한다. 2집 ‘상남자’를 발표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활동이 전무하다. 이제는 전업가수로 승부를 보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힌다. 가수 오은주와 이동원이 펼쳐갈 제2의 인샐길이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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