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익숙한 홍성현이 솔로 아티스트 ‘후(Who)’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후는 오는 6월 25일(화) 홍대 ‘우주정거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From: who RE:birth를 통해 데뷔곡 ‘〈Who Am I〉’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후의 데뷔곡 ‘〈Who Am I〉’는 자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곡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청춘의 근본적인 고민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과 무대 위 자신의 존재 사이에서 방황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 곡은, 홍성현이 아닌 ‘아티스트 후’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소속사 VARA ENT는 “이번 곡은 단순한 데뷔곡이 아닌, 후라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처음으로 정의하는 곡”이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 진심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후속곡 ‘〈흔들리고 있는 너에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이별을 앞둔 연인의 복잡한 감정선을 담아낸 정통 발라드로, 후의 감성적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VARA ENT는 “이번 곡을 통해 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홍성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이번 데뷔를 통해 음악과 연기를 아우르는 진정한 아티스트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월간 음원 시리즈를 통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예고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후(Who)’의 음악 여정이 배우 홍성현의 또 다른 도전이자, 새로운 가능성으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