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관악 힐링센터' 운영

조영애 기자 승인 2023.07.06 10:3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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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관악 힐링센터' 운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불안,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관악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 힐링센터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실로,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 매주 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심리검사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8회에 걸쳐 제공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유선이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담도 6회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

관악 힐링센터는 관악구에서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관악구보건소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2030 청년마음 안아주기, 4050 중장년층 심리상담 등 세대별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의 상담기관 2개소와 협약을 맺고 전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에는 전문심리상담사가 상주해 맞춤형 개인 심리상담과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모든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879-4911)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관악 힐링센터를 방문해 정신적, 심리적으로 위안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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