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현준’, 2023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축하공연

은형일 기자 승인 2023.04.10 18:27 의견 0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 가수 ‘현준’ 씨가 불광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팬들에게 꽃 내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 가수 현준

10일 트로트 가수 ‘현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가수 현준 씨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불광천 수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은평의 봄 2023 불광천 벚꽃축제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젠틀맨 현준은 불광천 수상 특설무대에서 봄의 내음과 더불어 ‘보랏빛 엽서’,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 및 ‘꽃 당신’, ‘시계바늘, ‘고장난 벽시계’를 열창해 감성과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모델 겸 가수 김수현, 가수 현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금난새), 은평구립합창단의 선율과 내음이 어울려져 봄의 향연이 펼쳐졌다.

또 가수 박상민, 양지은, 다비치, 신유, 십센치 등이 참여해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현준의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은 경쾌한 리듬과 흥이 넘치는 창법을 구사하는데, 금세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은근히 전염성이 강한 곡으로 최근 여러 가수가 커버 송, 곡으로 인기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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