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이 진정한 낚시꾼 임을 인증했다.

가수 송대관

21일(수) 오후 8시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둔 영원한 트롯 대부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대관은 낚시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제공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벵에돔 100마리, 감성돔, 등 수십 마리 인증 사진을 제시했다. 또, 울릉도에서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방어 인증샷도 공개했다.

이어 송대관은 낚시를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결혼했을 때 신혼여행을 낚시복 입고 제주도로 갔다"라고 답해 모두의 입을 쩍(헐~) 벌리게 만들었다.

이에 MC 현영이 "아들도 낚시터에서 생겼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묻자 "아따, 많이도 팠네"라며 굳이 부정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대관은 1977년 결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대한가요신문 은형일 기자 med3000@naver.com 은형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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