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재활치료’ 새로운 삶 불어 넣어... 영등포 서울브레인병원
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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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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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 로봇이 재활치료에 적극 활용되면서 뇌졸중, 파킨슨병, 척추손상 등의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고령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서울브레인병원 박덕중 본부장은 덕수의료재단에서 운영하던 덕수요양병원이 지난해 5월 전 병동 음압시설, 로봇 재활치료센터 등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났다고 전했다.
첨단 로봇 재활치료센터는 상지 1종(리블레스 플라나), 하지 2종(로코맷, 에리고프로)이 있다. 로코맷(Lokomat)은 조기 보행과 최대 반복 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브레인 병원은 재활치료실 겸비 감염관리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병실에 헤파필터를 이용한 음압 기기를 설치해 감염병 위험과 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감염 동선(노출)의 최소화로 안전성도 고려됐다.
이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추진 ▲공동 간병 서비스 ▲전 병상 욕창 방지 에어매트 설치 ▲전 병상 3모터 전동 침대 등 최선 시설을 갖췄다.
한편 김철준 이사장은 “서울브레인병원은 감염병 위험 제로에 도전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의료법인 덕수의료재단 서울브레인병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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