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출신 아티스트들 뭉쳤다’ 12월 연말 콘서트 개최

서구민들을 위한 발라드, 재즈, 포크 공연 선보일 예정

정도빈기자 승인 2024.11.13 00:12 의견 0
‘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 콘서트가 다음 달 15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개최된다 Ⓒ인터파크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윤, 청라역에서 만나자’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인천광역시 서구민들을 포함한 관객들에게 서구 출신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서구 출신 발라드 가수 ‘세윤’은 2021년 ‘이별을 통보했던 날’을 통해 데뷔한 이후 서구를 대표하는 도시인 청라국제도시의 지명을 담은 디지털 싱글 ‘청라역에서 만나자’에서 피처링을 맡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또한 멜론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바보처럼’이라는 곡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대표 아티스트로 등극한 ‘노형돈’을 포함해 ‘수평선’, ‘허니문’ 등 여러 노래를 발매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두마디’, 재즈 보컬리스트 ‘강서연’까지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루키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세윤은 “팬 여러분을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명소인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직접 만나 뵙고, 그간 준비해 온 음악을 들려드릴 생각에 가슴이 벅찬다”면서 “다가오는 연말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는 레오엔터테인먼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출신의 가수들을 발굴해 콘서트를 개최하고, 서구민을 포함한 관객들에게 지역의 가수와 인천광역시 서구를 동시에 홍보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콘서트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년 연말마다 서구를 대표하는 가수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서구민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되고, 19세부터 39세에 해당하는 서구 청년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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