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글로벌, ‘무비다’ 펀딩

정도빈기자 승인 2022.11.23 18:07 의견 0


와이제이글로벌그룹이 새로 시작하는 “무비다” 영화 클라우드 펀딩사이트가 10일 오후 2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무비다를 통해 진행됐다.

가제 ‘ART’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영화 ‘미술’은 크라우드 펀딩은 관객이 배급 지원과 티켓 구매를 동시에 하며, 극장을 사전대관 형태로 개봉하는 새로운 영화 배급 방식이다.

와이제이글로벌은 제24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왓챠가 주목하는 장편부문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를 시작으로 새롭고 재기발랄한 영화들을 기획, 제작 중이다.

와이제이글로벌 윤정 대표는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대중들에게 보고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최초를 다룬 작품으로 사건과 관련된 당사자, 주변 관계자,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예술 사상과 양심의 자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민족주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비다에서 진행되는 ART의 목표 금액은 A미술의 사건으로 모이게된 사람들의 모든 예술을(34년)을 잊지 말자는 의미 담아 3400만원으로 정했으며, 후원액은 전액 영화의 시사회 개최와 리워드 제작, 영화 개봉 준비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후원 가능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1만9000원, 2만9000원, 4만8000원, 8만8000원 등 배급 지원금이 포함된 후원으로 구성됐다. 금액에 따라 영화의 초대권과 엽서, 배지, 2020년 캘린더, 에코백 등을 제공한다.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영화 ART의 무비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무비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열정적이었지만 더 이상 다루지 않는 이슈가 다다시 시작되는 만큼 궁금증을 갖는 관객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ART는 독립예술영화관에서 두 차례 상영 후 공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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