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가을 한복판에 강원도 고성을 수놓을 아름다운 제5회 평화음악회

서울 리플리히청소년들과 고성청소년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다섯 번째 평화음악회

신한국 기자 승인 2021.10.08 20:25 | 최종 수정 2021.10.13 21:06 의견 0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이번‘평화음악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어려운 가정환경속에 자라고 있는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경제적으로 힘들고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서울과

고성의 리플리히청소년들이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과 함께

만드는 아름답고 뜻 깊은 음악축제이다.

10월 15일(금요일) 오후 2시 강원도 고성 DMZ 박물관 대강당에서

‘평화음악회’는 ㈜알체라 및 ㈜데이터스트림즈, ㈜엔에스앤티,

㈜한솔케미칼, ㈜짚라인코리아, ㈜싸이크로스, 외 고성군,

국가원로회의 등 많은 기업 및 기관의 지원 아래 열린다.

또한 서양화가 권녕호 화백, 진명수 디자이너 등

문화예술종사자들의 협찬 및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20여개국의 주한 대사관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평화음악회에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7년 9월에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혹은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모여 시작된 비영리 민간음악단체이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는 대표 주재련 대표 외

소수로 시작된 단체이지만 현재까지 많은 지역주민,

유명 음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함께 뜻을 모으고

있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잠자는 악기 기증사업’,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교육사업, 지역 기관 및

노인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주재련 대표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분단의 상징인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잠정 보류되었던 평화음악회가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감회가 크다,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개최되는‘평화음악회’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고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보여줌과

동시에 한국인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10월의 가을 한복판에 강원도 고성을 수놓을

아름다운 평화음악회는 1부 진행은 김용식(성우),

정다희(전 MBC아나운서), 2부 진행은 석원희(KBS성우),

김순화(월간리뷰 음악사업부본부장)이 맡는다.

소프라노 최경아, 이경미, 최헌정, 김미현, 테너 김기선,

바리톤 박범수, 변근수, 첼리스트 이리라,

바이올린리스트 남예랑 등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여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꿈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 리플리히청소년들과 고성청소년들의 연합합주,

거북이앙상블,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지민 양의 피아노 독주회는

이를 지켜보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감동의 시간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출연으로는 국내 의학박사 1호 가수 주혜란 박사와

샌드페블즈(MBC 제 1회 대학가요제 대상 ‘나 어떡해’) 및

주순영 북한출신 가수가 평화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또한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는 10월 15일이

생일인 분을 위하여 국민 공모 특별이벤트를 진행하여

단 한분만을 위하여 4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를 선물해 평화음악회의 또 하나의 감동을 전할 것이다.

서울 리플리히청소년들과 고성청소년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다섯 번째 평화음악회는

서울-고성을 넘어 남북이 하나가 되기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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