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이소에서 만나던 뷰티템이 이제는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twoedit) 이야기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단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하며 ‘국민 뷰티템’으로 급부상했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 7월부터는 미국 현지에 진출, 미서부 미니소(Miniso) 매장과 괌·하와이의 돈키호테(Don Quijote)를 비롯해 K뷰티 편집숍 팰리스 뷰티(Palace Beauty), 코르하임(Korheim) 등에 입점하며 글로벌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미국 시장에서 선보인 라인업도 화제다. △트임 아이라이너 4종 △스틱섀도우 3종 △하이라이터 2종 등 총 9종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군은 ‘한 번의 터치로 즉각적인 피부 보정’을 완성하는 간편함을 앞세워 현지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다이소에서 보던 제품을 미국에서 본다니 신기하다!”, “이거 하나로 메이크업 완성 가능” 같은 리뷰가 속속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확실한 효과, 그리고 K뷰티 특유의 감각이 글로벌 MZ세대를 사로잡은 것.
브랜드 관계자는 “K뷰티에 열광하는 미국의 1020세대와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쿠션, 파우더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히며 북미 전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이소 매대에서 시작된 작은 파장이 이제 세계 무대에서 큰 파도로 번지고 있다. 투에딧이 선보일 다음 무대는 어디일까? K뷰티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