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문화포럼2.0과 (사)슈퍼모델아름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복으로 레드로드를 물들이다’라는 축제 한마당을 연다. 이 축제는 6월 13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 마포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한복 문화 축제이며, 한복의 전통과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마포구와 마포문화원이 후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한복 런웨이 ▲전통 소품 만들기 ▲포토존 체험 ▲한복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을 넘어서, 시민들은 직접 무대에 서고, 사진을 찍으며 한복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현장 이벤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전통 한복 대여로 품격 더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복 런웨이에 필요한 전통 한복을 상신주단 김선영 한복에서 무료로 대여하며, 한복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선영 대표는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전통의 한복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

이번 페스티벌은 한복을 특별한 날에만 입는 전통의 상징으로 남기지 않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함께 나누는 문화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SNS 인증 이벤트와 기념 촬영 서비스는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레드로드 한복 페스티벌’은 한복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한복을 일상 속에서 더 많이 즐기고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