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이사장 나겸)은 4월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신진 서울거리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40팀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청계천 일대를 열정의 무대로 만들었으며, 시민들은 자유롭게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티스트들은 서울거리아티스트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이후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별도의 재오디션 없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의 진수는 5월에도 계속된다. 오는 5월 18일, 청계광장에서는 청계천 시즌페스티벌 ‘봄나들이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매월 열리는 청계천 아트데이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아트데이에는 약 20팀의 아티스트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30분씩 공연을 이어가며, 봄날 청계천을 걷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은 청계천 공연 외에도 뉴서울호텔 로비에서 진행되는 ‘버스커스 네스트’ 공연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뉴서울호텔 임종빈 회장이 협동조합의 고문으로 위촉되어 거리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거리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향연, 청계천에서 만나는 서울거리아티스트의 감동 무대가 도심 속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싱어송라이터협회 김재국 회장이 심사를 보고 있다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