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억 5천,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개최… 50세 이상 누구나

은형일 기자 승인 2023.08.29 15:58 의견 0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포스터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전국 트로트 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심사위원 측 한 관계자는 국내 경연대회에서 50세 이상이라는 나이 제한을 두고 경연대회를 개최한 사례가 없었다. 이에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라고 전했다.

경연대회 총상금은 2억 원이며, 상금 외에도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전국 트로트 시니어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작곡가 겸 가수 김정호, 인기 작곡가 김진룡, 디제이 겸 음반 기획자 한용진이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용진은 국내 최초 리믹스 DJ 3천만 장 음반 판매를 했다. 자동차 전문 음악 카 드라이브뮤직 18집까지 만들었다. 이어 김란영 카페드라이브뮤직도 2,000만 장 판매해 이 시대 최고의 음반 기획자로 자리를 굳혔다.

또, 이기찬, 임성은, 위일청, 한서경, 서주경, 국악인 김영임 씨등 많은 음반을 기획했다. 요즘은 EDM 음악으로. 신바람 이박사 음반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트로트를 온몸으로 부르고 느끼며 자란 트로트 세대지만 경연대회에서 소외됐던 시니어들을 위해 전국 트로트 경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고령화에 접어든 대한민국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활력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국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접수는 유선(1533-9854 / 02-2631-0995)이며 홈페이지 www.ghinc.info 에서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위원 김정호, 김진룡, (우)한용진>
<허리우드 극장 5층 예심 공연 무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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