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가수 우노 후미코(宇野文子) 씨가 트로트, ‘딱 한번만(もういちどだけ)’을 발표한다.
가수 우노 후미코(宇野文子)
10일 “딱 한번만”을 작곡 작사한 김상길 미디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가수 우노 후미코(宇野文子)가 “딱 한번만(もういちどだけ)”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 발표하면서 양국을 오가면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 음반 녹음을 마치고 김상길 미디어 측에서 유튜브를 통하여 선공개했다.
宇野文子 /もういちどだけ(우노 후이코- 딱 한번만)
https://youtu.be/0XLbSRqqw3s
특히 우노 후이코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응원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 노래 가사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발음을 정확히 구사했다고 전했다.
‘딱 한번만(もういちどだけ)’은 일본에서는 일본어 버전으로 한국에서 활동은 한국어로 노래한다. ‘딱 한번만은’ 맑고 경쾌한 트로트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눈치도 없이 떠나보내고 이제 와서 무슨 소용 있겠냐마는 없던 일로 지워버리고 다시 한번 돌아오라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경쾌한 리듬으로 승화시켰다.
이에 우노 후미코(宇野文子)는 한국의 유명한 ‘작곡가 김상길’ 선생님의 곡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먼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가수 우노 후미코(宇野文子)
한편 우노 후미코(宇野文子)는 일본인 여성 트로트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인터내셔널 부분 해외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아버지는 전 일본 프로복서인 우노 마사타카(宇野正高)이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전 일본 프로복서 겸 골프도 뛰어난 실력자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 14세부터 18세까지 세계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 9위 기록과 일본 내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한 기록 보유자다.
튼튼한 체력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딱 한번만(もういちどだけ)’ 신곡 제목처럼 히트송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