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제작사 마나스테이와 인도네시아 TM Entertainment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향후 인도네시아 내에서 추진하는 엔터테인먼트 문화 컨텐츠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2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공연 제작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

TM Entertainment 관계자는 “한류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아세안 내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인도네시아 문화 콘텐츠 시장이 주류 문화 중 하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마나스테이는 드라마 제작, 공연기획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 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 개발을 실시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아티스트 준비 및 양성을 포함해 모델,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등이 주요 사업이며, 자체적으로 대중이 원하는 영화, 드라마, 음악, 공연 등의 콘텐츠도 제작한다.

TM 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 종합광고 대행,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사업, 스타트업 등 다각화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하여 설립된 회사이며, 모기업인 IAPH는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분야인 오일 & 가스 회사다.

대한가요신문 정도빈기자 iruka7@daum.net 정도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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