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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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17:32 | 최종 수정 2022.09.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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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력 짙은 영혼의 보이스 가수 진태령이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했다.
레전드, 라이브 퀸 진태령은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 아리랑TV ‘라이브 온’에 출연, ‘사랑해요’ ‘비련’ ‘몽애’ 등 애틋한 사랑을 가슴으로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태령은 대한가수협회에서 좋은 무대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첫 곡 ‘사랑해요’는 지고지순한 어떤 이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끝내고 싶었지만 끝내지 못하고 함께 해야겠다는 사랑의 노래라고 밝혔다.
이에 가을을 닮고 싶어 하는 태령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눈앞에서 마주한 한 여인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노래로 승화시킨 ‘비련’을 가슴으로 부르면서 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몽애(꿈속에 사랑)는 이 밤이 지나면 사랑하는 이를 두고 떠나야만 하는 애절하고 애틋한 몽중인 사랑을 피부로 전하는 음률로 노래했다.
‘라이브 온’은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한 대중가수 지원 프로젝트로 9월 상반기 8일 출연진은 MC 혜진이 진행으로 낭만브로, 동네, 김목경밴드, 진태령, 노고지리가 무대를 달구었다.
한편 통기타 라이브 퀸 진태령의 사랑해요 7080 라이브 콘서트는 유튜브 및 사랑해요 라이브 카페에서 상시 라이브로 감동을 전해 들을 수 있다.(문의 진태령의 사랑해요. 라이브 콘서트홀 032-556-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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