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초이, 김정범 개인전 ‘Familiar and unfamilia Ⅱ’ 연다

정도빈기자 승인 2021.07.15 02: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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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관념을 깨고 싶어하는 아방가르드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김정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갤러리 초이는 김정범 작가의 개인전 ‘Familiar and unfamilia Ⅱ’을 연다고 밝혔다.

김정범 작가는 홍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대에서 유학한 작가로 그의 미술의 특징은 도자 조형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형체 해체처럼 분해시켜 성형하고자 하는 대상은 구조적 파악을 통한 도조로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아방가르드적 요소가 다분안 그의 미술은 큐비즘을 떠올리게 하며 푸른 코발트 블루의 색채는 우리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청화백자 같은 심상의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되는 시간 속에 나 스스로도 시대에 맞춰 변화되야 한다”며 “자기 정체성을 중심에 두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요구가 나로 하여금 변화하고 진화되어 작가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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