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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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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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모르는 T.V
-그들은 우리글을 누구에게 배웠나!
얼마 전 종영을 한 SKY캐슬의 김서형씨가 쓰앵님이라고 호칭을 받아서 회자가 되는걸 아는형님 프로에서 본 적이 있다. 난 처음에 무슨 뜻인지를 몰라 한참을 의아해 하다가 보니 선생님을 호칭하는 말인 줄 알았다. 참 기가 막히다, 확실하게 사전에 등재된 선생님이란 단어를 두고 새로운 단어를 쓰고 이를 공공연히 자막으로 노출을 시킨다. 이제 정상일까? 어린 학생들이 줄임말 늘임말로 속어를 쓴다고는 하지만 이를 권장할 사항은 아닐텐데 방송에서 당연시하고 쓰고 노출을 시킨다. 가자를 가즈아로 쓰고 선생님을 얼마전까지는 쌤으로 쓰다가 이제는 쓰앵님이라고한다. 참 한숨이 나오는 현상이다 전 세계의 문자중에 우리글 많큼 잘 만들어진 글이 없다고 했는데 이젠 우리한글을 지키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인가?
우리 한글에 대한 자존심도 글의 해석도 자기들 마음대로 표현도 마음대로 표기도 마음대로뜻도 마음대로 그런 교육을 받아왔다면 그들을 가르친 선생님들은 누구인가?
재미로 표현했다면 교육에 맞는 문법에 맞는 표기와 표현으로 한글의 으뜸됨을 공개적으로 홍보를 종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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