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허리우드 극장 4층 낭만극장에서 '우리사랑 연예인 예술단 효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MC를 맡은 가수 태윤을 비롯해 제임스킹, 구루마, 전지연, 여정인, 현준, 주림, 옥이, 윤다은, 슈가맘, 기다림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어르신들에게 흥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로 꾸며져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수 현준은 그의 타이틀곡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을 비롯한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로 객석을 들썩이게 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가수 제임스킹, 현준, 태윤이 엄지 척하고 있다
또한 '딱이야', '무명시절'에 이어 '웃으면 복이 와요'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제임스킹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MC이자 가수 태윤은 자신의 곡 '그때로', '묻따말 사랑벌'에 이어 작사가 이은청 작곡가 신곡 '사랑이 비를 맞아요'와 '인생의 서열'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의 노련한 진행과 뛰어난 가창력은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리사랑 연예인 예술단 효콘서트'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문화생활을 선물하고, 트로트 음악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