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추상회화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Young.K(영케이)가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벨라한 갤러리에서 개인 초대전 'Swaying Bloom'을 연다.

이번 전시 Swaying Blo


om은 영케이 특유의 구름 회화를 중심으로, 흐름과 감정, 그리고 삶의 단면들을 직관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부유하는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형체 없는 존재에 색과 질감을 불어넣어 관람객이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투영할 수 있는 시각적 공간을 구현한다.

영케이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을 졸업하고 국내외 유수의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 10여 회의 개인전과 10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대표작 시리즈 CLOUDS는 추상과 감성,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회화적 언어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다수의 미술관 전시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벨라한 갤러리 측은 “Swaying Bloom은 영케이의 예술적 여정을 상징하는 정점과도 같은 전시로, 그만의 독창적 미학이 관람객 각자에게 다른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자연과 내면이 교차하는 회화적 풍경을 통해 ‘감정이 피어나는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