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메카 동대문과 함께한 제니안의 데님패션쇼 성황리 개최

“세계 최초 스토리 그림 청바지” 등 다양한 데님룩 선보이다

정도빈기자 승인 2023.05.17 23:31 | 최종 수정 2023.05.18 23:41 의견 0


세계적 명품 구찌오구찌 에스페리언자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폴란티노 디자이너 제니안이 주최한 <2023FW 데님 패션쇼>가 지난 5월 10일 동대문DDP패션몰에서 열렸다.

이번 데님 패션쇼에서 제니안은 세계 최초 스토리를 담아 그림 청바지를 선보이는 등 데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패션룩을 런웨이에 펼쳐냈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동대문의 상권 활성화 차원으로도 기획, 이프지오 등 10여개의 동대문 패션업체과 협업된 무대를 마련하여 상인들로부터도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프로패션모델 30여명의 패션쇼와 더불어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대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 양준혁 선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 원조 농구스타 김훈, 탈랜트 김혜선, 탈랜트 최일화 등 많은 셀렙들이 런웨이에 올라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0여명도 참석하여, 제니안의 패션쇼를 더욱 빛냈다.

패션쇼가 끝난후 참석 모델들의 어워즈가 있었는데 대상에는 손은정, 진에는 김용선, 선에는 이은지, 미에는 이현주 모델이 수상하였다.



독보적인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지닌 디자이너 제니 안은 패션 리더와 뷰티리더간의 모임인 ‘패리&뷰리’를 창설, 패션과 뷰티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신선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동,서양화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워크 아르모르라는 에디션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찰스3세 즉위 예술제’에 인간의 마음을 모티프로 새로 형상화한 ‘마음새’와 한국 전통의 여인을 그린 ‘모델’ 등 총 2점 초청받아 전시회를 진행한 화가로 변모, 패션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자신의 브랜드 폴란티노와 바이제니안 대표 및 브랜드 아플락삭스의 총괄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패션쇼 무대는 한 주간의 경제 이슈와 비즈니스 트렌드 현장 등을 소개하는 SBS Biz 채널의 〈Pick Up! 트렌드 스페셜〉 방송프로그램에서 5월 25일 오후 13시에 소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가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