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병원에 가기 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앱 ‘버디닥’ 런칭

증상을 입력하고 질문에 답변하면 반려동물 건강 상태 확인 끝

정도빈기자 승인 2023.04.03 21:54 | 최종 수정 2023.04.10 17:24 의견 0


‘이제 동물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초기 진료 문제를 해결하는 버디랩스에서 4월 3일 반려동물 건강 관리 어플 ’버디닥’을 출시했다.

버디닥은 동물 병원에 방문하기 전까지의 초기 단계의 진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버디닥의 자가 진단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 증상을 선택하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 나가면 현재의 건강 상태, 수의사의 조언, 가능성 있는 질병 등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버디닥은 국내 수의대학 연구진과 함께 병원 진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160가지 증상에 대한 문진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어플을 통해 누구나 쉽게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 진단을 통해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수의학 백과사전 ‘버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문의하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디닥의 김민재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는 늘어나는데 아직까지 동물 병원에 대한 진입 장벽은 높다. 누구나 쉽게 수의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보호자가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의사 결정을 보다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버디닥은 어플 신규 런칭을 기념하여 회원 가입 시 무료 수의사 상담 쿠폰을 제공한다. 버디닥 어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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