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락 가수, 미사리 황제 권용욱 이 세미 트롯풍의 노래 "미운 사람","몹쓸 사랑" 발표

1997년 해변가요제 대상, SM엔터테인먼트, 섬머타임 소속인 로이(ROY)가 작사 작곡

신한국 기자 승인 2021.12.29 18:18 | 최종 수정 2022.01.07 01:4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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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권용욱이 신곡 ‘미운 사람’, ‘몹쓸 사랑’ 2편을 발표했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권용욱 특유의 절절한 음성과 시원한 창법으로 노래했다.
1985년 데뷔 후 노래를 천직으로 삼아 35년 동안 공백기 없이 꾸준히 라이브 활동을 해온 권용욱은 <365 생명 사랑-살자TV> 제4대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코로나로 우울해진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여 ‘희망 가인(歌人)’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신곡 ‘미운 사람’과 ‘몹쓸 사랑’은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섬머타임 소속인 로이(ROY)가 작사 작곡했다. 로이는 1997년 해변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beauty day> 등을 발표한 중견 작곡가이며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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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곡은 "미운 사람" 작사 작곡 로이(Roy) 경쾌한 리듬 속에 깊은 슬픔을 숨겼다. 귀를 가볍게 건드리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노래가 아니다. 오랜 시간 숨을 고르며 참아온 권용욱의 노래가 "미운 사람"이라는 말하고 싶은 사연을 깊이 담은 목소리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세미 트롯풍의 리듬과 멜로디에 녹아있는 권용욱의 "미운 사람 "은 듣는이에게 흥겨운 리듬 속에 숨겨진 깊은 애증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노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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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곡은 "몹쓸 사랑" 작사 작곡 로이(ROY)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은 얼음으로 덮인 강을 바라보며 서 있는 느낌이다. 오랜 웅크림의 시간이 흐른 뒤 그의 가슴속에 눌러놓은 한숨을 노래로 말해주는 권용욱의 "몹쓸 사랑"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공감의 이야기 그의 노래 "몹쓸 사랑 "은 노래가 아니라 이야기다. 발라드라는 옷 속에 깊이 숨겨진 모두의 이야기. 권용욱은 현재 미사리 라이브 카페 윤시내 열애에서 매주 일요일 공연 중이며 유튜브 권용욱TV 에서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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