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풍경'이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발표된 곡 중최초로 국내 라디오 전파를 탔다.

풍경은 정식음원이 아닌 팬 서비스 차원에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공개 된 곡이다. 하지만 정식 음원이 없는 곡이란 한계를 극복하며 국내 최초로 라디오 방송의 전파를 타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 26일, 105.3FM CPBS '한낮의 가요선물 이동우 신의석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사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던 한 소년과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소개 되었다. 사연을 보낸 청취자는 그 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가사의 곡으로 '풍경'을 신청 했다.

디제이들은 뷔의 자작곡 풍경의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얘기하면서 노래 가사 또한 한 편의 시라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뷔의 풍경은 한국에 앞서 해외 유명 라디오를 통해 여러차례 전파를 탔는데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채널을 보유한 'KISS FM'과, 73년 전통의 퍼시피카 라디오(Pacifica Radio)에서 뷔의 다른 솔로곡들과 함께 역사적인 4곡 연속 특집 방송의 기록을 세운바 있다.

또한 악명 높은 미국 라디오 뿐아니라 프랑스 랭킹 1위의 NRJ라디오, 그리스, 페루, 우루과이, 말레이시아 라디오 진출로까지 이어진 연이은 라디오 돌풍은, 뷔의 음악성에 대한 인정과 그의 세계적 인기가 함께 이뤄 낸 뜻깊은 수확이었다.

외신을 통해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120여개 가 넘는 해외 기사를 쏟아내게 만든 주인공 풍경은, 발표 직후 미국 라디오 특집 방송의 주역이 되는가 하면 15일만에 사운드 클라우드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이라는 세우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식 음원이 없다는 한계를 딛고 국내 라디오의 전파를 타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런 풍경의 성공 행진은 정식 음원 출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 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