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리아트센터는 오는 4월 5일(토)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나우리아트센터에서 2025년 새봄을 맞이해 특별한 기획공연 ‘스페인의 밤’을 펼칠 예정이다. 화려함과 열정의 정점을 보여줄 플라멩코 댄스, 감성 깊은 보컬, 그리고 환상적인 기타 연주로 완성된 이번 공연은 와인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드레스 코드 ‘레드’를 지정한 이번 공연은 스페인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무대로, 네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라인업

Beta Chen – 플라멩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용가


대만 출신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Beta Chen은 20년간 플라멩코 무용가로 활동해왔다.

2004년 스페인 세비야 Cristina Hereen 플라멩코 재단에서 고급 과정을 수료한 그는, Carmen Ledesma, Isabel Bayon, Andres Marin 등 세계적인 무용수들과 협연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재 대만에서 플라멩코 마스터 티처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무대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Sophia Yun – 한국을 대표하는 플라멩코 아티스트


한국에서 플라멩코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Sophia Yun은 한국무용을 전공한 후 플라멩코로 영역을 확장, 현재 한국예술플라멩코문화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레 플라멩코레아 유니온연합 대표로서 대한민국 플라멩코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 국가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을 주최했다.

류지수 – 감성을 노래하는 보컬리스트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컬 류지수는 이탈리안 보사노바 그룹 MARCHIO BOSSA와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매해 영국 LONDON MUSIC RADIO에서 4주간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 아테네 올림픽 응원가 ‘꼬레 아리랑’, 독일 월드컵 베를린 초청 공연 등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2024년에는 ‘MY NAME IS 류지수’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한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쉐비킴 – 정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기타리스트


강렬한 기타 연주로 무대를 이끄는 쉐비킴은 2002년 가수 도원경, 2007년 박정아, 2012년 박완규 등의 세션을 맡으며 탄탄한 연주력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 부산 밴드콩쿠르 우승, 부안 마실축제 ‘마마스앤파파스’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일본 도쿄 코엔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네 명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스페인의 밤'은 뜨거운 열정과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플라멩코의 정열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밤, 와인과 함께 낭만을 만끽할 기회다.

🌟 공연 정보

📅 날짜 및 시간: 2025년 4월 5일(토) 오후 5시

📍 장소: 나우리아트센터

🎭 드레스 코드: 레드

🎟 참가비 등 상세 내용: 포스터 참고

지금, 뜨거운 ‘스페인의 밤’으로 초대받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