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인생 여정 히트곡 쿵짝쿵짝… ‘네 박자’ 재소환

은형일 기자 승인 2022.12.17 14:58 의견 0

송대관 인생 작, ‘네 박자’가 ‘아침마당’과 ‘가요무대’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송대관

가수 송대관 씨가 KBS1 아침마당에서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못다 한 이야기’를 소환했다.

트로트 레전드 송대관 씨는 지난 9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내 인생은 사랑, 이별, 눈물, 웃음이 가득한 ‘네 박자’라고 밝혔다.

이날 송대관 씨는 부모님께 끝내 전하지 못한 소식… 가요무대 설날 특집에 아들이 출연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전날 돌아가신 것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생전에 시계나 팔지를 차고 있었던 걸 보지 못해 가시는 길에 채워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와 아웅다웅 컨셉이 아닌 내면적 미담을 전했다. 또 송대관은 전성기 시절 출연료가 3000만 원이 넘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5일 출연한 가요무대에서는 인생 여정 편 송대관의 히트곡 ‘네 박자’가 방송되었다.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본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쿵짝, 쿵짜짜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우리네 인생은 네 박자 속에 사랑, 이별, 눈물, 웃음이 있듯… 송대관 씨의 노래 속에는 언제나 희망과 흥이 넘치는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송대관 - 네 박자 | KBS 221205 방송-

-사진-가요무대, 아침마당캡쳐-

저작권자 ⓒ 대한가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