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서미미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나와

정도빈기자 승인 2021.11.26 17:31 의견 0

재즈 피아니스트 서미미가 올 겨울 성탄절을 맞아 신나는 캐롤 ‘Christmas Carol’ 앨범으로 돌아왔다.

평소 재즈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대중음악 프로듀서로 CF음악, 뮤지컬 음악감독 , 실용음악과 교수 등 다양한 음악분야에서 활동을 이어나오던 서미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신나는 캐롤 앨범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 서미미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트리오 밴드 사운드로 돌아온 그녀는 앨범 전곡을 국내외로 유명한 캐롤들을 스탠다드 재즈로 편곡해 트리오 멤버들과 함께 라이브 연주로 녹음을 했다.

대중들이 재즈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도록 웨스턴 재즈 스타일로 연주했고, 서미미의 타 앨범에서와 마찬가지로 재즈피아니스트로서의 테크닉이 드러나며, 평소에 상큼한 광고음악들에 보컬로도 많이 활동하던 서미미의 꾸밈없는 신선한 보이스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롤의 기쁘고 신나는 분위기를 이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다.

San Diego에서 녹음실을 운영하던 Sang J lee가 Mixing과 Mastering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고, 전작에서처럼 트리오 드럼 멤버로도 함께 하였고, 베이스 연주로는 재즈 아티스트인 이범호가 참여했다.

남녀노소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편곡 및 연주했고,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곡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 가며 성탄의 기쁨의 메세지를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싶다.

즐거운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재즈피아니스트 서미미와 그녀의 멤버들의 'Christmas Carol' 앨범을 추천한다.

멜론이나 유튜브 애플뮤직등 모든 사이트에서 감상이 가능하며 서울시청앞에 매년 설치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도 서미미 트리오의 캐롤을 들어볼 수 있다고 한다.

재즈피아니스트 서미미는 실용음악과 교수이며, 뮤지컬, 연극, CF 음악 등 방송음악 PD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 방송 CTS 예술단 자문위원이며, 영화, 드라마의 사운드와 음악을 담당하는 포스트 프로덕션인 ㈜키노포스트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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