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비엔날레, ‘판소리 명창 김소라’와 협업

정도빈기자 승인 2024.10.21 12:57 의견 0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펼쳐지는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제 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의 72명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히 서울대 판소리 명창 김소라와 협업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주제 '판소리, 모두의 울림'은 한국 고유한 음악인 '판소리'를 그 중심에 놓고 있으며 판소리 여신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영어 판소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김소라의 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7곡의 음원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음원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녹음실을 하던 Bee Studio의 Sang J lee가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했으며, 방송음악 PD이며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서미미 교수가 현대적인 스타일의 4곡을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비엔날레는 예술감독 니콜라부리오의 기획과 프랑스 설치 작가인 사단 아피프와 김소라의 협업이 잘 어우러져 빛나는 무대가 되고 있다.

비엔날레 개막인 9월부터 함께 한 김소라는 이제 11월 8일과, 11월 29일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판소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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