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실류 소고춤, 제100회 한국의 명인명무전[국악원 예약당],

2019년 3월. 역동적인 춤과 리드미컬한 소고리듬이 특징이다.

양천구는 문화와 예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문화 유산을 이어가고 발전시키는데 한몫하는 예술가인 이봉주씨를 만나본다. 이봉주씨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지역 사회와 문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양천구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이봉주씨는 양천문화원, 양천상공회, 그리고 강서국악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소아 한국무용연구실의 대표로서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2023년 10월 26일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초청공연, 원향춤 보존회 회원

(좌)김현애 이봉주, 박준희 가 '승전무 북춤'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21호인 승전무의 전수자로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단체 '거리점령단'의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보급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봉주씨의 활약은 공연 무대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녀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문화재인 승전무와 최종실류 소고춤, 원향춤을 전수하고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서트와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지역 사랑을 이끌어 가고 있다.

양천구의 문화 유산을 이어가는 이봉주씨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녀의 열정과 헌신은 양천구의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함께 양천구의 문화를 빛내는 이봉주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그녀의 미래 활동을 기대해 본다.

▶장소: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시간: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대한가요신문 신한국 기자 idskskorea@never.com 신한국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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