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무형문화제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가 방탄소년단에 전달한 감사패가 지민에게 전달됐다.
감사패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김백봉 명인의 딸이자 김백봉부채춤 보유자인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로부터 전달받았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서 한복을 입고 'IDOL' 인트로에서 부채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세계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의 '글리터 매거진'은 "춤으로 모두를 압도한 지민의 전설적인 부채춤을 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글리터'는 "지민의 부채춤은 우리에게 경외심을 불러 일으킨다"라 극찬 했다.
감사패를 전달 받은 방탄소년단 지민은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를 공개하였으며 이에 SNS를 통해 지민에게 다시한번 화답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