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방탄소년단 지민, 매트릭스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고난도 안무!"

엄태웅 기자 승인 2019.02.26 11:31 의견 0

지난 22일(현지시간) 그래미어워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k-pop현상 BTS가 기록을 계속해서 깨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이 타 그룹과 차별화된 여러가지 이유와 미국이 열광하는 현상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그중 BTS멤버들이 그룹에 기여하는 특별한 재능을 언급할 때 뉴욕타임즈 팝 음악평론가 존 카라마니아의 '세렌디피티에서의 지민은 우아한 무용을 하는 듯 '매트릭스' 같은 춤동작을 보여 줬다'는 리뷰를 인용해 지민의 특별한 재능에 대해 칭찬했다.

해외투어내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세렌디피티 무대는 부드러운 아름다움 속에 절제되어 있는 힘의 강약조절, 또 유연성과 기술력이 동반되야 가능한 360도 회전 고난도 안무가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수준 높은 안무로 정평이 나있다.

세렌디피티는 러브유어셀프 투어 당시'그 밤의 가장 매혹적인 순간이였다'는 빌보드의 극찬과 '감미롭고 우아한 목소리와 관능적인 무대였다'는 미국음악전문 채널 MTV의 평가를 받은 곡이다.

한마디로 지민의 세렌디피티 무대는 아름다운 곡과 매트릭스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는 멋진 안무가 조화를 이루어 탄생된 명작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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